[앵커의 마침표]3억 원에 발목 잡힌 국가 경쟁력

  • 9개월 전


연산 속도가 일반 컴퓨터보다 수십 만배 빠른 슈퍼컴퓨터는 AI 바이오 핵융합 기술 같이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첨단 산업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그런데 우리 국가가 소유한 슈퍼컴퓨터의 일부 데이터 장비 가동이 최근 중단됐습니다.

고장이나 점검 때문이 아니라 전기요금 단 3억 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심성 예산엔 수 십, 수 백 억 씩 쏟아부으면서 과학기술 필수 예산은 챙기지 않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3억 원에 발목 잡힌 국가 경쟁력.]

뉴스에이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윤수 기자 y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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