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손준호, 최대 징역 5년 가능성" 보도

  • 작년
中 매체 "손준호, 최대 징역 5년 가능성" 보도

중국에 구금 중인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에 대해 5년의 징역형까지 내려질 수 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중국 법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외국인이어도 중국에서 형법을 위반한 사람은 중국 법에 따라 형사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시나닷컴은 "손준호는 중국 축구 반부패 관련 조사를 받는 첫 외국인 선수"라며 "중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예전에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6년에 벌금 50만위안. 우리 돈 약 9천500만원의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중국 변호사는 액수가 특별히 크거나 기타 특별히 엄중한 정상이 있을 경우에는 10년 이상의 유기 징역 또는 무기 징역까지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광빈 특파원 (june80@yna.co.kr)

#손준호 #중국 #구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