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기시다 공식 만찬 후 장소 옮겨 2차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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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기시다 공식 만찬 후 장소 옮겨 2차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1박2일 방일기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식 만찬을 한 뒤 도쿄 중심가에서 한 차례 더 친교 만찬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번째 만찬은 윤대통령이 과거 방문해 추억이 남아 있는 장소에서 열리며, 양 정상이 배우자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대통령은 어제(1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 각 부처가 양국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앞서 '김대중-오부치 선언' 등 과거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고 언급했다며, 정상회담에서 이를 재확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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