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OECD "내년 경제 성장 둔화‥성장률 2.2%"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고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보다 0.6%포인트 낮은 2.2%로 내려 잡았습니다.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올해 세계 경제가 탄력을 잃었다"며 "특히 유럽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다만 내년 물가 상승 속도는 각국의 통화 긴축 정책과 공급망 병목현상 완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G20 회원국의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8.2%로 제시하면서 내년에는 6.6%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