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출생아 중 쌍둥이 비중 5.4%…역대 최고

  • 2년 전
작년 출생아 중 쌍둥이 비중 5.4%…역대 최고

지난해 태어난 아이 100명 중 5명은 다태아, 쌍둥이로 전체 출생아 중 비중이 역대 최대로 늘었습니다.

통계청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26만400명 중 다태아는 1만4,000명으로 5.4%를 차지했습니다.

1990년대 1%대였던 다태아 비중은 꾸준히 상승해 2018년 4%대를 넘은 뒤 3년 만에 5%대까지 늘었습니다.

이는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다태아 출산 확률이 높은 시험관 등 난임시술을 받는 부부가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또 다태아 엄마 평균 연령은 34.8세로, 엄마 나이가 많을수록 출생아 중 다태아 비중은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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