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 사회적 고립도 역대 최고…비만도 늘어

  • 2년 전
코로나 사태에 사회적 고립도 역대 최고…비만도 늘어

코로나19 사태로 관계 단절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국민들이 느낀 사회적 고립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021년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 고립도는 34.1%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6.4%포인트 올라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9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사회적 고립도는 성인 가운데 위기 상황시 주변에 도움받을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데, 특히, 60대 이상은 이 비율이 10명 중 4명 꼴로 더 높았습니다.

한편, 재작년 비만율이 38.3%로 1년 전보다 4.5%포인트 상승한 것도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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