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10대 흑인 소녀‥집단 따돌림에 극단적 선택

  • 2년 전
미국 유타주에서 집단 괴롭힘에 시달리던 10살 흑인 소녀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숨진 '티슈너'는 자폐증을 앓던 초등학생인데요.

변호인에 따르면 동급생들은 티슈너에게 "냄새가 난다"고 하거나, 흑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일삼았지만 학교는 이를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지역은 총 7만 3천여 명의 학생 중 흑인·아시아계는 총 2%에 불과해 소수인 흑인과 아시아계 학생을 상대로 한 괴롭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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