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일본, 패럴림픽 도중 코로나 긴급사태 지역 추가

  • 3년 전
이틀 전 2020 도쿄 패럴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만 명대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패럴림픽 개막 다음 날인 어제 코로나19 긴급사태 발령 지역의 확대를 결정 내렸는데요.

긴급사태 지역에서는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 시간 단축 등이 시행됩니다.

스가 총리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추가 긴급사태 발령 지역은 홋카이도와 미야기현 히로시마현 등 8개 광역 지방자치 단체로, 이로써 기존 발령 지역을 포함해 일본 내 총 21개 광역지자체에 내달 12일까지 긴급사태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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