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시신 강물에 빠뜨린 60대 아들 긴급체포

  • 3년 전
어머니 시신 강물에 빠뜨린 60대 아들 긴급체포

노모가 숨진 직후 시신을 강에 빠뜨린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사체 유기 혐의로 66세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토요일(3일) 오전 8시쯤 전남 곡성군 한 다리에서 90대 어머니의 시신을 강물에 빠뜨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평소 어머니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정신질환 병력이 있고 최근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어머니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A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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