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대북정책 한미공조 강화...판문점 선언 비준 추진" / YTN

  • 3년 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조치 필요성에 뜻을 함께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한미 정상회담 뒤 외교 안보 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의용 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남북 대화와 협력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며, 한미 간 각급 공조를 강화해 남북 협력의 공간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인영 장관은 정부가 판문점 국회 비준 동의를 추진해왔다며, 남북관계가 조속히 복원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의용 장관과 이인영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점검을 위해 각각 다른 경로를 통해 방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외통위 간사인 이재정 의원이 밝혔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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