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아내 도자기 의혹 사과..."카페 운영 중단" / YTN

  • 3년 전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배우자의 고가 도자기 밀반입 의혹과 관련해 사려 깊지 못한 처신이었다며 사과하고, 해당 카페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제기된 카페 운영 관련 지적에 대해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조치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고가 도자기에 대한 관세 회피 의혹과 관련해서는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해 이삿짐 화물로 들여왔다며,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있는 만큼, 세관 당국으로부터 의견을 받아 조기에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의 배우자는 영국에서 대량의 도자기 장식품을 구매한 뒤 관세를 내지 않고 국내로 반입해 카페를 운영하며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과 관련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일본 측에 투명한 정보공개와 안전성 검증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이와 함께 해양환경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와 원산지 단속을 철저히 하고, 오염수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국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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