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총괄공사 초치…'다케시마의 날' 항의

정부, 日총괄공사 초치…'다케시마의 날' 항의

정부가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로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 공사를 불러들여,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이 행사를 즉각 폐지하라"며 "독도는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 일본 정부는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마네현은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한 이후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도 내각부 차관급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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