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437명…대전 종교교육시설서 집단감염

  • 3년 전
[뉴스큐브] 신규확진 437명…대전 종교교육시설서 집단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대전의 종교 관련 교육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게 주요 원인으로 보이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날 300명대 후반으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는데, 대전 종교 관련 교육시설 등 예상치 못한 돌발 집단감염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대전의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100명이 훌쩍 넘는 집단감염 사례가 터졌는데, IEM 국제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었다고 합니다. IEM 국제학교란 곳이 비인가 교육 시설이라고 하던데 뭐 하는 곳인가요?

이렇게 무더기 집단감염이 발생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런가 하면 어제는 6주 만에 대면 종교행사가 가능했던 일요일이기도 했는데,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교회에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교회 건물에는 앞서 들으신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이 운영 중이었다는데, 연관성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한편 국내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에 감염된 사실이 처음 확인됐는데 확진자 가족이 키우던 고양이였다고 합니다. 주인에게 옮은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240건의 동물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하죠. 교수님께서는 반려동물을 통한 인체 감염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에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과 함께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내용 등에 대한 언급도 나오겠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가 설 연휴까지 지속될 경우 가족과 친지가 모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질 텐데 정부의 '설 방역 대책' 어떤 내용이 담기리라 예상하십니까?

한편 백신 관련해 유럽에선 백신이 바닥나 접종 취소가 잇따랐고, 미국에서는 백신 1병당 5번 주사 놓던 것을 6번씩 놓기로 했다는데 우리도 영향을 받는 게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에 공급하는 백신 물량을 줄이겠다고 밝힌 곳은 아스트라제네카 등인데 우리 정부가 1분기에 도입하기로 한 백신도 바로 이곳 제품 아닙니까?

그런가 하면 다음 달 말부터 백신 예방 접종을 앞두고 유전자가 변형된다는 괴담이나 신체를 조종하기 위한 음모론 등 백신 접종과 관련된 가짜뉴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로 심각한 겁니까? 정부가 엄중 대응을 경고하고 있는데요?

새 학기가 다가오면서 등교 수업 여부도 주목이 되는데 이런 가운데 학교 내 감염 위험이 적다는 복수의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오고 있기도 하잖아요? 앞서 정세균 총리가 교육부에 신학기 등교 수업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과연 어떤 대책이 나오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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