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은행 전세대출 23조원 증가…사상 최대

  • 3년 전
올해 주요 은행 전세대출 23조원 증가…사상 최대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주요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 규모가 11개월 새 23조 원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11월 말 기준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03조3천392억 원으로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22조8천860억 원 증가했습니다.

연간 전세대출 증가액이 2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월별 증가폭을 보면 지난 2월에 역대 최대인 3조3천억 원을 기록했고,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넉 달 연속 2조 원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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