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은행 대출 연체율 0.3%…역대 최저

  • 3년 전
9월 은행 대출 연체율 0.3%…역대 최저

심각한 코로나 불황에도 은행들의 대출 연체율이 2007년 1월 집계 시작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한 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원화 대출 비율은 8월 말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0.3%였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모두 연체율이 하락하며 전체 기업 대출 연체율은 0.37%로 0.0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0.05%포인트 떨어진 0.22%를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저금리 기조에 따라 연체율이 떨어지는 추세"라며 "3분기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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