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온라인 강의용' 컴퓨터 구매 비용 아끼세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늘면서 컴퓨터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하죠.

하지만 새 컴퓨터를 구입하는 게 부담되는 분도 있을 텐데요.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곳은 매장에 전시됐거나 고객이 반품한 물건 등을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퍼브 매장'인데요.

컴퓨터를 정상가보다 최대 70% 싸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데스크톱의 경우 최소 10만 원대에서도 살 수 있는데요.

대부분 윈도 등 운영 체제가 설치돼 있어 소프트웨어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업체에 따라서 AS 기간이 짧거나 반품·교환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잘 따져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리퍼브 PC를 구입하기 찜찜하다면 이월 상품도 괜찮은데요.

온라인 강의를 듣는 용도라면 신제품이 아니라도 성능에 문제는 없습니다.

대부분 출시 후 1~2년이 지난 기기들이 이월 상품으로 판매되지만, 이보다 오래된 제품도 있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기 성능과 고장났을 때 부품 교체 문제 등을 고려하면 출시 3년 미만인 제품을 구입하는 게 낫다고 말합니다.

목돈 드는 게 부담된다면 대여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한 달에 3만~4만 원만 내면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를 빌려주는 업체도 있으니까요.

어느 쪽이 경제적일지 잘 따져보고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