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오늘 2차 비상경제회의...27조 원 금융대책 전망은? / YTN

  • 4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조영무 /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충격으로 전 세계 경제가 심각한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출렁이고 있는 국내 경제도 과감한 경제 처방이 시급한 상황인데요. 이 시간 현재 대통령 주재로 2차 비상경제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인, 아마 1시쯤 발표될 예정인데요. 어떤 대책들이 예상되고 효과적인 처방이 될 수 있을지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영무]

안녕하세요.


오늘 두 번째 비상경제회의. 대통령이 역시 직접 주재하는데 지난번 1차 회의 때 나온 대책들이 자영업자, 중소기업 버티게 해 준 대책이라면 오늘 나올 대책들은 뭔가 금융시장 안정책 그리고 기업 망하지 않게 하는 이런 대책들로 예상이 되는 이런 상황인 거죠?

[조영무]
그렇습니다. 오늘 열릴 대책은 아무래도 포커스가 금융시장, 자금시장, 채권시장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앞서 나왔던 대책들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완화시켜주는 대책이라고 한다면 오늘 발표되는 대책은 이러한 기업들이 돈이 부족해서 도산하거나 폐업하는 것을 막는 자금지원, 어떻게 돈이 공급되도록 할 것인가 하는 방안이 주로 언급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기존에는 채권시장안정펀드, 또는 주식시장 안정펀드 이러한 식으로 해서 채권시장이나 주식시장을 통해서 기업들에게 돈이 공급되는 규모가 27조 원 정도로 언급되고 있었는데요. 사실은 그 안에 담긴 내용을 보면 채권시장 안정펀드가 처음이 아니고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8년에도 10조 원 규모로 이미 시행된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만약에 똑같이 10조 원 정도로 언급이 된 것처럼 시행이 된다라고 한다면 사실은 그동안에 우리 금융시장 규모 그리고 우리 경제 규모가 많이 커졌기 때문에 많이 부족하다라고 하는 지적이 있었고요. 저도 그렇게 말씀드려왔고. 그런 면에서 보면 오늘 발표되는 대책 안에서는 그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합니다.


그렇군요. 27조 정도의 금융시장안정대책, 그런 지원책이 나올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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