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린드블럼' 메이저리그 복귀 꿈 이룰까 / YTN

  • 4년 전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허재원 /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스포츠부 허재원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어제 프로야구 MVP 시상식이 있었는데 외국인 선수, 두산의 린드블럼 선수가 MVP 수상을 했는데 아쉽게 현장에는 나오지 못해서 영상만 보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모두 모인 잔치와 같은 시상식이었는데 잔칫집의 주인공이 불참했습니다. 많이 좀 아쉬워했는데 요르단에서 봉사활동 중이라고 해요. 그 얘기를 듣고는 다들 이해를 했는데 딸의 심장 수술을 해 준 의사가 제안을 했고 그 의사와 함께 요르단에서 의료봉사 중이라고 합니다.


실력만큼이나 선행도 MVP감인 것 같은데 어제 아까 잠깐 얘기했지만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는데 한번 내용 짚어볼까요.

[기자]
린드블럼 선수가 처음에 롯데에서 KBO리그 데뷔했는데 벌써 5년이 됐습니다. 롯데에서 3년 뛰고 두산에서 2년을 뛰었는데요. 5년 동안 KBO리그에서 많은 일을 이뤘고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큰 발전을 이룬 투수입니다. 어제 수상 소감 먼저 들어보시죠.

[조쉬 린드블럼 / 두산 투수·2019 프로야구 MVP : KBO 리그에서 처음 등판했던 경기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나 흘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었지만 제 목표는 항상 최고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목표대로 최고의 선수가 됐는데 메이저리그 진출 얘기가 들려오고 있죠?

[기자]
오늘 메이저리그 소식을 많이 다루는 MLB닷컴의 한 기자가 자신의 SNS에 린드블럼에 관한 소식을 올렸습니다. 존 모로시 기자라는 기자인데요. 미국 기자들이 SNS에 올렸다고 해서 공신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고 미국 기자들은 자신의 SNS에 먼저 소식을 올리니까 굉장히 믿을 만한 건데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린드블럼 선수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KBO리그에서 투구 이닝 다승, 탈삼진과 볼렛, 삼진 비율, 9이닝당 삼진 개수 그리고 이닝당 출루 허용 이런 많은 부분에서 1위에 올랐고 SK에서 뛰다 지난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해서 애리조나에서 13승을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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