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한민구 국방장관 사드 포대 옆에서 "같이살자"

  • 5년 전
“저는 만약에 김천지역으로 성주 롯데CC로 발표되면 저 스스로 그 지역에 들어가서 그 마을에 집을 구입해서 들어가 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사드 배치 지역 인근으로 이사를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2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사드 배치 지역에 인근에 군인 은퇴자 전원마을을 조성해서 레이더 부대 은퇴자 등을 정부가 모집해서 살면 주민들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부 장관님도 은퇴하시고 거기 와서 사시겠다는 말씀을 주시면 국민들께서 많이 안심을 하실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만약에 김천지역에 그러한 상황이 된다면 얼마든지 그럴 용의가 있다”고 답변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