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시중단된 평화의 소녀상, 스페인 영화제작자가 매입

  • 5년 전
일본 우익 세력의 협박으로 전시가 중단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을 스페인의 한 영화 제작자가 매입했다고 현지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EFE 통신과 푸블리코 등에 따르면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활동하는 영화제작자이자 독립언론인인 탓소 베넷 씨가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 측이 전시를 중단한 '평화의 소녀상'을 사들였습니다.

베넷은 내년 바르셀로나에서 문을 열 '자유 미술관'에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한 예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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