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김기춘 "YTN 조용히 정리"...靑·경찰 합작 / YTN

  • 5년 전
■ 정보경찰을 동원해 불법 사찰을 벌였던 박근혜 정부는 주요 언론사도 이른바 '좌파 척결'을 앞세워 통제하려 했습니다. 특히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YTN을 비롯한 주요 방송사에 대해 노골적인 탄압을 지시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 박근혜 정부 시절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가 박 전 대통령 취임 후에도 국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담긴 육성 파일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 일정과 연설문은 물론 국회 대응 전략까지 일일이 비서관에게 불러주며, 자신이 대통령인 양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전달자는 강 의원의 고교 후배인 현직 외교관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익 제보라는 한국당 주장에 청와대는 국가 기밀 누설이라고 일축했는데,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 어제 오후 강원도 강릉 과학단지에서 수소 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들은 대부분 다른 지역 벤처기업인들로, 견학을 위해 이동하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 검찰이 분식회계 의혹을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삭제된 자료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육성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증거 인멸을 누가 지시했는지를 놓고는 임원들 사이에 책임 공방이 벌어지면서 대질 신문 과정에 호통까지 나왔습니다.

■ 서울 등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고,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런 폭염이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오늘 폭염 특보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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