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朴 정부 경찰 "YTN 제압 위해 민영화 추진" / YTN

  • 5년 전
■ 오늘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10주기 추모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각 정당 대표, 정부와 청와대 인사 등 여권 인사들이 총집결하고,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해 추도사를 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추도식에 불참하고, 강원도에서 장외 투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故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이 어렵다고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이 핵심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과거사위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검경 수사권 조정 논란의 한가운데 선 정보경찰은 박근혜 정부 여당의 선거 승리를 위해 온갖 불법 활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선거 개입뿐 아니라 언론 장악 음모가 담긴 경찰 문건이 추가로 드러났는데, YTN을 좌편향 방송으로 낙인찍고, 민영화 계획까지 만들어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이 언론 통제를 위해 YTN을 비롯해 KBS, MBC, SBS, 국가 기간 통신사인 연합뉴스와 지역·인터넷 매체를 상대로 전방위 불법 사찰을 벌여 약점을 캐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남 거제에서 만취 상태로 시외버스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가 출발 5분 만에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버스 회사는 이 기사가 두 차례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데도 채용했고, 운행 전 음주 여부 확인도 하지 않아, 부실한 기사 관리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 아버지 시신을 다섯 달 넘게 집 화장실에 내버려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들은 자신이 아버지를 때렸고 아버지가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졌다며 무서워서 신고를 못 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검을 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306315457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