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미리보기] 금융위, 카드 수수료 개편안 발표 外

  • 5년 전

이번 주 일정,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금융위원회가 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을 발표합니다.

이번 방안은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반대로 소비자의 카드 혜택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같은 날 코레일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국방부가 서울역에서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코레일과 중진공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맞춤 컨설팅에 당일 채용면접까지 진행됩니다.

오후 5시에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이 발표되는데요.

올해 수능 이의제기가 역대 최대인 991건에 달한 만큼, 정답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답 발표에 이어, 수능 성적표는 다음달 5일 각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입니다.

27일 화요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 G20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합니다.

이번 순방에는 체코와 뉴질랜드도 포함되는데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갖는 정상외교라 문 대통령의 행보가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같은 날, '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화재 대피 훈련이 실시됩니다.

최근 고시원 화재, KT 아현 화재 등 잊을만 하면 발생하는 사고에 맞서 경각심을 높이는게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고 행정안전부는 밝혔습니다.

28일 수요일에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현장이 공개됩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은 삼전역부터 중앙보훈병원까지 약 9.2KM 구간으로, 지난 10월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갔고 다음 달 1일 정식 개통됩니다.

29일 목요일엔 일제 강제노역 중 하나로,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1차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대법원 선고가 있습니다.

지난 달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민사 소송때 처럼 피해자들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 일본과의 외교 마찰은 더 심화될 거란 관측이 흘러나옵니다.

30일 금요일에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선 한은이 이날 금통위에서 현행 연 1.5%인 기준금리를 1.75%로, 0.25% 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만약 이럴 경우, 작년 이 맘때 기준금리를 올린 이후, 한은은 1년 만에 인상하게 되는겁니다.

이상 한 주 미리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