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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피해 줄이는 농사기술 개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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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NEWS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작물의 고온 피해 대책이 막막해 자칫 올 농사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고온에 대비한 재배기술을 개발해 다소나마 농가의 폭염 피해를 줄이고 있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삼밭 지면과 공중에 설치된 관수 시설에서 물이 안개처럼 분사됩니다.

폭염에 생기를 잃은 인삼이 활기를 되찾아갑니다.

개량울타리와 2중 차광막을 설치해 인삼밭 통기성을 좋게 하고 햇볕 데임의 피해를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김태엽 / 전북 김제시 하정리 : 물을 줌으로써 수분을 유지하면서 인삼의 활력을 주고 있는 데요 물을 주지 않을 경우에는 땅속의 질소가 올라오게 되면서 인삼이 타 죽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특히 지면의 관수 시설 덕분에 토양은 염도도 낮아져 인삼 생육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이처럼 2중 차광막과 물 분사시설 설치로 폭염 속 고사율을 30%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염에 따른 햇볕 데임 피해는 사과 등 과일도 심각합니다.

피부 보호를 위해 햇볕 차단제를 사용하듯 사과 등 과일에도 분무기를 이용해 탄산칼슘을 섞은 햇볕 차단제를 꼼꼼하게 뿌려줍니다.

나무 웃자람 가지를 적당히 남겨 사과 열매에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도 폭염 피해를 줄이는 한 방법입니다.

[정재훈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원 : 탄산칼슘 제재를 살포하는 것과 재배적으로 과일을 많이 달리지 않게 하는 것과 옷자란 가지를 남겨 놓는 것 그런 재배적인 관리방법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갈수록 폭염 피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농사기술을 적극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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