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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드루킹, 집요한 인사청탁' 이메일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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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드루킹 특검팀이 드루킹 김 모 씨와 김 씨가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변호사 도 모 씨 사이에 오간 이메일을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이메일에서 변호사 도 모 씨가 주도적으로 아주 집요하게 외교관 자리를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왜 외교관 자리를 요구했는지 그리고 왜 김경수 지사에게 접근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근거를 MBC 취재팀이 확보했습니다.

최경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특검 조사를 마치고 나온 도 모 변호사는 댓글조작 혐의에 대한 질문에 굳게 입을 다물었습니다.

[도 모 씨/변호사]
"(오사카 총영사 인사청탁에 본인도 개입하셨다고 진술하셨습니까?) ........"

허익범 특검팀은 '경제적공진화모임'에서 활동한 도 변호사가 지난해 6월 드루킹에게 보낸 이메일을 확보했습니다.

"나를 일본 대사로 보내달라.", "일본의 자금을 유치해 개성공단을 신의주 특별지구처럼 발전시켜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드루킹은 당시 김경수 의원을 찾아가 일본 대사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취지로 도 변호사에게 답장을 보냅니다.

"마지막 카드까지 쓰겠다", "일본대사로 꼭 추천하겠다"고 돼 있었습니다.

"김경수 의원이 핑계를 대며 시간을 끌면 A씨와 B씨 등 또 다른 여권 실세들에게 접근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했습니다.

특검팀은 "드루킹이 이탈리아 철학자 그람시의 '진지전' 전략처럼 경공모 회원들이 정부 요직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는 경공모 핵심관계자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특검이 확보한 이메일과 진술대로라면 드루킹 김 모 씨는 정권교체 뒤 여당 실세로 떠오른 김경수 지사를 통해 지속적인 인사청탁을 하려 했다는 분석이 가능해 보입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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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드루킹, 집요한 인사청탁' 이메일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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