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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음주 자전거'…9월부터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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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자동차와 달리 자전거는 현재까지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었는데요.

오는 9월부터는 자전거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도 단속과 처벌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김대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출퇴근이나 레저용으로 각광 받는 자전거.

면허 없이도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자동차와 달리 음주에 대한 단속과 처벌 규정도 없다 보니,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은 현저히 낮습니다.

회식 때 일부러 자전거를 끌고 가는 경우부터 운동 삼아 자전거를 타고 나와 맥주 한잔하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는 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자 10명 중 1명꼴로 음주 운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전거 이용 시민]
"하상도로만 해도 술을 먹게끔 파는 데가 있어요. 그래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갈증 나니깐 한 잔씩 하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오는 9월부터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경찰청은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다 적발되는 경우 3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우신호/경찰청 교통안전과]
"자전거 동호회 등에서 자주 술을 마시는 편의점이나 식당 등의 주류 판매장소 주변에서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자전거 운전자를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자전거 음주 운전 적발 시 영국은 300여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고 일본은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됩니다.

최근 5년간 2만 8천 건이 넘는 자전거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540명.

이번에 입법 예고된 법령안은 국민 의견 청취 기간을 거친 후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됩니다.

MBC뉴스 김대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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