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SBS 보도 어불성설"...SBS "오늘 사과 방송" / YTN

  • 6년 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해양수산부가 부처 이익을 위해 문 후보 측과 세월호 인양 시기를 조정했다는 취지의 어제 SBS 보도 내용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문 후보 측 송영길 총괄선대본부장과 박광온 공보단장은 오늘 SBS를 항의 방문해서 해수부 공무원의 일방적인 말만 믿고 SBS가 민감한 시기에 어불성설의 보도를 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변호사로 불리는 박주민 선대위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도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인양을 묵살하다 세월호 1주기 때 인양을 결정한 것이라며 해당 보도는 최근의 악의적 기사 가운데 최고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SBS 김성준 보도본부장은 트위터에서 기사작성과 편집 과정에서 게이트키핑이 미흡해 발제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인식될 수 있는 뉴스가 방송됐다면서 상처를 받으셨을 세월호 가족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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