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창립 30주년 기념식 / YTN

국민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

법률구조공단은 그제(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소영 법원행정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박상기 장관은 내년부터 무료 법률 서비스 혜택 범위를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해 248만여 명이 추가로 무료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법무부는 국민에게 법이 따뜻하고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공단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률구조공단은 지난 1987년 문을 연 이래 누적 2천5백만여 건의 법률상담 등을 통해 국민의 법적 권리를 되찾아 주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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