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과학자들, 유전자 주입하는 알츠하이머 치료법 개발

  • 8 years ago
영국, 런던— 영국의 과학자들이 알츠하이머를 치료하기 위한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해냈습니다.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의 연구원들은 쥐 체내에서의 알츠하이머 질환의 진전을 성공적으로 억제하는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했습니다.

아밀로이드반은 아밀로이드 베타 펩타이드라고 알려진 단백질로 형성되어 있습니다.이 단백질 덩어리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사람들의 뇌에서 발견되면, 뇌세포의 죽음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PGC1-알파라는 유전자를 조작된 바이러스에 가해 특정 세포를 타겟으로 잡도록 했습니다.

이 유전자는 아밀로이드 베타 펩타이드의 형성을 저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아밀로이드 반의 형성을 막게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PGC1-알파 유전자를 주입받은 쥐는 극소량의 아밀로이드반을 생성하지만, 주입받지않은 쥐는 다량의 아밀로이드반을 생성해낸다고 합니다.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측은 이전의 연구들은 적포도주에서 발견되는 레스베라트롤 물질과 운동이 또한 체내에서의 PGC1 알파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으나, 이번 새 치료기술은 유전자의 주입이 가장 유익할 것이라는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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