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철 기사, 소변이 너무 마려워, 철도 위에 ...

  • 8 years ago
일본 치바현, 사쿠라 시의 JR소부본선 사쿠라역에서, JR동일본 치바지사 소속 남성운전사가 열차운행 중 철도에 노상방뇨를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50대인 남성 운전사는 지난 9월 12일, 소부본선 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승무경력이 20년이상인 베테랑이었으나, 운전 도중 소변이 마려워 바지 지퍼를 내리고 말았습니다.

JR동일본 치바지사에서는, 승무 중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수송지령실에 연락을 한 다음, 역의 플랫폼이나 역 내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운전사는 화장실에 가는 일로 전철 도착이 늦어질 것을 우려하다,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그 아이디어란 바로 역에 열차를 세운 뒤, 플랫폼 반대방향 문을 열어, 바지 지퍼를 내린 뒤, 철도 위에 소변을 누는 것이었습니다.

승객에게 들키는 일은 없었으나, 역 밖에 있던 사람이 운전사의 방뇨현장을 목격, 회사측에 이를 연락했다, 이번 사건이 발각되었습니다.

조사에 응한 운전사는 ‘열차를 늦게 도착하도록 할 수는 없었다, 예전에도 수차례 이렇게 했다.’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당사는 운전사의 처분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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