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는 새 섬유 개발

  • 8 years ago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포드 —과학자들이 피부를 차갑게 해주는 섬유를 개발해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과학자들이 일반 섬유로 된 옷을 입었을 때 보다, 피부를 서늘하게 유지시켜주는 섬유를 개발했습니다.

인간의 피부에서 발산되는 대부분의 열은 전자기 스펙트럼의 적외선 영역에 속합니다.

면소재는 가시광선을 반사시키는데 좋긴하나, 단지 1.5퍼센트만의 적외선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것이 의미하는 바는, 체온이 대개는 섬유에 흡수되거나, 피부로 되돌아온다는 겁니다. 반면, 적외선과 대부분의 가시광선은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진 옷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나노폴리에틸렌 섬유는 50에서 1000나노미터에 이르는 구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섬유로 몸에서 뿜어져나온 적외선을 통과시킬 수 있고, 가시광선의 99퍼센트를 반사시킬 수 있습니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이 섬유는 면이나 일반 폴리에틸렌 소재에 비하여 피부를 더욱 더 서늘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이 섬유에 더욱 많은 종류의 색, 질감 그리고 의복과 같은 특징들을 입히는데 주력하여, 이 섬유가 섬유 업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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