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Jeon Nomin interview about his rumor (전노민,'위장이혼&100억 빚, 사실무근')

  • 8년 전
이혼과 사업 실패의 아픔을 딛고 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는 배우 전노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은데요. 연기 재기에 성공하기까지의 그간의 심경을 들어봤습니다.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전노민]

빚이 100억이다 사채가 수십억이다 위장이다..그러면 지금까지 조용히 어떻게 넘어가요


지난 해 김보연과 이혼 한 뒤 변함없는 연기 활동에 나서며, 재기에 성공한 배우 전노민을 만났습니다.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드라마 [나인] 촬영 현장,

[현장음: 스텝]

안녕하세요

[인터뷰: 전노민]

Q) 오늘 무슨 촬영 하러?

A) 지금은 조금 우울 하다가 이따가 밤 신은 또 울어야 되고

감정신 촬영이 끝나도 그 여운은 계속되는데요.

[인터뷰: 전노민]

Q) 연기했던 감정이 계속 남아 있나봐요?

A) 이런 신 찍으면 한 동안 가더라고요 몇 시간 동안


하지만 팬들의 칭찬에 금세 미소가 번집니다.

[현장음: 팬]

화면보다 훨씬 미남이시네...

[현장음: 전노민]

고맙습니다

[현장음: 팬]

10년은 젊어 보이세요,

[현장음: 전노민]

저 젊은데요 하하하


20년 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 슬립을 소재의 드라마에 출연중인 전노민, 그의 20년 전 모습이 궁금했는데요.

[인터뷰: 전노민]

Q) 실제 20년 전의 모습은?

A) 일만 했어요.최고였었고 그 당시만 해도 내 나이에 비해서는 굉장히 높은 직책에 있었고


항공사에서 초고속 승진을 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시절, 눈에 띄던 외모로 우연히 공익광고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3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전노민]

Q) 과거 꽃미남 소리 자주 들었을 것 같은데?

A) 스물일곱 여섯 일곱 여덟 고 넘어갈 때에 그 소리를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또 다시 이어진 촬영, 전노민이 의자에 앉아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그러길 1시간 반, 석양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지만 쌀쌀한 날씨에 홀로 우두커니 앉아 있어야 했던 배우에게는 고된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전노민]

Q) 힘든 촬영이었는데?

A) 그냥 앉으라고 해서 앉았는데 한 시간 반 있다 끝났네....


[현장음: 전노민]


진짜 3초 나와요?


[현장음: 김병수PD]

진짜 3초 나와요.

[현장음: 전노민]

어휴... 힘이 진짜 쭉 빠진다...


[인터뷰: 전노민]

Q) 촬영본 확인해보니 어때?

A) 너무 짧던데요.배우들이 찍을 때 고생을 너무 많이 하는데 모니터해서 그림이 예쁘면 또 고생했던 거 금방 잊어버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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