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동안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고현정이 다이어트에 관한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로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한 고현정은 지난 4일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했는데요.

굽 높은 흰색 하이힐에 독특한 디자인의 블루원피스를 입어 고현정표 화려한 패션을 뽐냈습니다.


[현장음: 고현정]

아 나는 이래저래 살을 빼야 되겠구나 아까도 영상을 좀 보는데 어우 깜짝 놀랐어요 살이 찌면 그게 몰입이 좀 떨어지지 않나 싶어서 날카로운 것을 어떤 대사나 눈빛만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 몸에서도 날렵함이 나와야하지 않을까 그게 저의 임하는 자세이면서 또 하나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진 고현정은 선생님 역할을 맡은 만큼 아이들과의 전쟁을 선포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는데요.


[현장음: 고현정]

사실 어린 애들에게 배울 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많이 가르쳐야지 애들은 애들이에요 애들은 애들이니까 애들한테 배울 점이 많다? 이건 잘 모르겠어요 많이 가르쳐줘야지 어른이 제대로 어른이 되가지고 제대로 애들한테 가르쳐줘야지 얼마나 넋 놓고 산 어른들이면 애들을 통해서 뭘 배우는지..


담임선생님 역할인 고현정을 비롯해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등의 아역배우들이 조화로운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오는 12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