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Kongyu becomes a special delegate of the right of the children (공유, 아동권리 특별대표 임명)

  • 8년 전
배우 공유가 아동인권 지킴이로 나섰습니다.

지난 20일 서울 효자동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동권리 특별대표 임명식이 열렸습니다.

공유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정장에 단정한 넥타이를 코디한 깔끔한 슈트패션으로 등장했는데요.

먼저 임명패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공유. 귀하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권리 특별대표로 임명합니다.


공유는 특별대표 임명을 계기로 지구촌 어린이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활동하게 됩니다.


[현장음: 공유]

오늘 이 자리가 이렇게 긴장될 줄 몰랐는데요. 솔직히. 제가 일하면서 했던 수많은 자리보다 저한테는 떨리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 반장하고 그 이후에 이렇게 큰 역할을 맡은 게 처음인 것 같아요.


2011년 영화 [도가니]의 주연을 맡았던 공유.

그는 이 영화에 출연하며 장애아동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현장음: 공유]

[도가니]라는 영화를 찍고 난 다음에 느낀 건. 어떻게 보면 잊힐 수도 있는 영화였는데요.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여론이 형성되고 그리고 많은 대중들이 그 영화를 봐줬고. 그런 것들 보면서 알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라는 것을 새삼 느끼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지금 이 자리에 제가 있을 수 있는 것 같고요.


앞으로 공유는 세계 곳곳의 어려운 나라를 직접 방문해 아동권리를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게 되는데요.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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