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출국' 장윤주 결혼소감, '꿈꾼 거 같아요'

  • 8년 전
[현장음: 앵커]

지난달 29일 4살 연하의 사업가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톱모델 장윤주 씨.

결혼식을 잘 마치고 바로 어제였죠, 지난 1일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 장윤주 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나봤는데요. 자세한 소식,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모델]
윤주 언니 결혼 축하해요 와~ 와~~ 와~~~

[현장음: 기자]

결혼발표 소감 부탁해요

[현장음: 장윤주]

감사합니다 너무 떨리고요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게 돼서 정말 감사합니다 파리에 갔다가 남부 쪽 내려갔다가 배낭여행 식으로 꿈꾼 거 같고 아직 실감은 안 나고 지금부터가 시작이겠죠


지난 3월 23일, 디자인 회사를 운영 중인 4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한 톱모델 장윤주.


[현장음: 기자]

결혼준비는 잘 되가나?

[현장음: 장윤주]

이제 해야 되요 지금 너무 바빠서


이후 약 2달 뒤인 5월 29일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현장음: 장윤주]

K STAR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첫 마음 잃지 않고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장윤주는 많은 스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5월의 신부'가 됐습니다.


[현장음: 유재석]

우리 윤주 씨가 오늘 굉장히 기쁜 날을 맞이했는데 미래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축하합니다

[현장음: 유인영]

많이 많이 행복하게 예쁘게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언니 행복하세요

[현장음: 황정민]

윤주 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좋은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지난 1일 오전,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장윤주. 예상치 못한 취재진의 등장에 살짝 놀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현장음: 장윤주]

어머나 세상에 어머 아니, 밥은 드시고 오셨어요?


수줍은 미소로 출국장에 들어선 '새 신부' 장윤주, 손가락에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그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현장음: 장윤주]

꿈꾼 거 같고 아직 실감은 안 나고 지금부터가 시작이겠죠


[인터뷰: 장윤주]

Q) 비공개 결혼식 분위기는?

A) 많은 분들이 두 사람이 너무 행복해 보이는 거 같아서 그게 가장 보기 좋았다고 얘기하고 두 사람이 포옹할 때 제가 정말 파묻혀서 안겼는데 그 장면을 많이 기억하시더라고요


장윤주 부부가 선택한 신혼여행지는 프랑스 파리인데요.


[인터뷰: 장윤주]

Q) 신혼여행 계획은?

A) 파리에 갔다가 남부 쪽 내려갔다가 배낭여행 식으로 남부 쪽으로 갔다가 자전거 여행하러 코펜하겐으로 가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Q) 신혼여행 일정은?

A)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워낙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어서 특별히 관광을 한다기보다는 현지인처럼 있으려고요


이날 장윤주의 신혼여행 공항패션은 바로,


[현장음: 장윤주]

그냥 뭐 발랄하게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주고

[현장음: 기자]

커플룩인가요?

[현장음: 장윤주]

커플룩을 좋아하진 않아서 입고 싶은 대로 입었는데


끝으로 장윤주는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장윤주]

Q) 어떤 결혼생활을 꿈꾸나?

A) 자연스럽게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럽고 가장 우리답게 그렇게 살고 싶어요


인터뷰 내내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장윤주.


[현장음: 장윤주]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찾아와주시고 또 저희 모습 보신 많은 시청자 분들 저희의 축복과 행복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지금의 환한 미소처럼 아름답고 화목한 가정 이루길 바랍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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