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결혼식 빛낸 화려한 '스타 하객들'

  • 8년 전
[현장음: 앵커]

어제 저녁 치러진 한류스타 안재욱씨의 결혼식은 그야말로 화려한 스타들의 향연과도 같았습니다.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노총각 안재욱씨의 결혼을 축복했는데요, 그 뜨거겁고 화려했던 결혼식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현장음: 안재욱]

노총각 축하해 주러 오신 거니까 축하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월의 첫날! 배우 안재욱이 행복한 신랑으로 생애 가장 멋진 날을 맞았습니다.

뮤지컬 배우 최현주라는 아름다운 아내를 얻게 된 안재욱! 그 어느 때 보다 밝고 설레보이는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음: 안재욱]

연습실에서 처음 인사를 하게 됐어요 근데 정말 만화같이, 동화같이 처음 연습실에서 보고 인사하면서 보인 미소를 보고... 이 분하고 사귀어야 겠다.. 사랑해야 겠다는 마음보다는 이 사람은 이상하게 놓치면 안 될 것 같다? 이 마음이 첫 날 딱 느꼈던 것 같아요


신부를 만났던 운명적인 첫 느낌의 소회를 털어 놓은 안재욱! 앞서 푸켓에서 로맨틱한 반지청혼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안재욱]

프러포즈에 대한 시기가 다왔다라고 생각했고 둘 만의 깜짝 여행처럼 제가 여행을 가자했죠 3월 14일 화이트데이였는데 프러포즈도 성공적으로 아주 잘 되고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던 것 같습니다.


올 해 마흔 다섯! 늦은 결혼인만큼 빠질 수 없는 질문이죠 2세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음: 안재욱]

짧았던 연애기간이 더 뜨거울수 있었다 하더라도 더 많은 추억을 함께 하지 못하고 결혼하고 또 바로 아이를 갖게 된다면 조금 미안한 마음이 있긴 있어요 자연의 섭리로 하늘에서 내려주신다면
이제 아이는 한 명이 되던 두 명이 되던 최선을 다해야죠 신부의 예쁘고 착하고 아름다운 모습만을 지금 제가 너무 간직하고 있는 상태니까 신부의 장점이 훨씬 더 많이 보이죠 신부 닮은 예쁜 아기 낳았으면 좋겠어요 나름대로 사연도 많고 즐거우면 즐겁게 때론 아픔도 있었고 오랜 시간을 혼자 다양한 삶을 누리면서 살아온 것 같아요 이제 정말 신부와 함께 하는 이 이후의 모든 시간들은
정말로 서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예쁜 가정 꾸리면서 보답하는 의미에서라도 더욱 더 책임감 느끼고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렇듯 늦장가에 대한 특별한 소감과 신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안재욱!

기자회견이 끝나자 평소 연예계 마당발 스타의 결혼식 답게 많은 스타하객들이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블랙 계열 스타일로 커플하객패션을 선보인 레이먼킴-김지우 부부를 비롯해 화이트 원피스가 돋보인 소유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현장음: 소유진]

정말 좋아하는 안재욱 오빠가 드디어 결혼한다 해서.. 달려왔죠 워낙 재욱 오빠가 사람이 재밌어서 정말 웃기거든요 진짜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실 것 같아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죠 배우 김승우는 노타이에 네이비 수트로 깔끔한 하객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현장음: 김승우]

못 할 거라고 생각했던 친구 중에 한 명인데 ...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신부가) 아주 검소하고 소탈하고 좋은 친구라고 얘기 들었어요 '죽음을 뛰어 넘은 사랑'? 문구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죽음을 뛰어 넘는 사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재욱의 오랜 절친 신동엽을 대신해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된 이휘재 역시 특별한 축하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현장음: 이휘재]

재욱이형 형수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한 명 구제해 주셨습니다 잘 데리고 잘 사시길 바랍니다 재욱이형 한류스타지만 애깁니다 예쁘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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